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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장혜영 교수팀이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인 락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고분자 합성법을 개발했다. 기존 플라스틱 생산에 활용되는 석유 기반 고분자를 친환경적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다.해당 연구는 ‘아연-갈산 촉매를 통한 구성 요소 및 구조 조절이 가능한 고성능 이산화탄소 기반 고분자 합성(Zn-gallate catalyzed synthesis of high performance CO2-polymers with tunable composition and architecture)’이라는 논문으로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CO2 유틸라이제이션(Journal of CO2 Utilization)>에 5월 온라인 게재됐다.아주대 화학과 장혜영(위 사진 왼쪽)∙이인환(위 사진 오른쪽) 교수팀의 공동 연구 성과로,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김재호(석사과정) 졸업생이 제1저자로,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성기혁(박사과정) 학생과 채주형(석박통합과정)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전 세계의 플라스틱 사용량은 매년 증가해, 2025년에는 445Mt(40만5000kg)의 플라스틱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중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Low-Density Polyethylene)은 HDPE, PP, PS, PVC와 더불어 5대 범용 폴리머에 속하며 포장용 필름, 각종 일회용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사용된다. 하지만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원료인 에틸렌은 석유의 정제를 통해 생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9%에 불과하다. 때문에 추가적인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CO2)가 활용된 고분자의 생산이 요구되어 왔다.장혜영 교수팀은 앞선 연구에서 개발한 아연-갈산 박막 촉매를 활용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2)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Polylactic acid)의 전구체로 사용되는 락타이드를 공중합하여 높은 촉매활성으로 고분자를 합성했다.또한 중합 방법에 따라 PLA의 비율을 9.4~76 wt%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합성된 고분자는 기존에 널리 활용되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보다 더 높은 기계적 물성을 보여 이산화탄소 기반의 고분자가 기존의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연구를 주도한 장혜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후온난화 가스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분자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G-LAMP 사업∙자율중점연구소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아주대 화학과 연구팀은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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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이 26일 율곡관에서 열렸다. 올해 연구우수교수 최고상인 AJOU Fellow(아주펠로우)와 AJOU Young Fellow(아주영펠로우)상은 이정호(기계공학과) 교수와 이창구(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아주리서치펠로우는 연구우수교수 상 중에서도 뛰어난 학술 성과를 달성한 연구자에게 최고의 영예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아주리서치펠로우는 전체 교수가 대상인 아주펠로우와 부교수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아주영펠로우로 구분된다. 해당 연도에 연구 누적 성과가 가장 우수한 연구자를 1인씩 선정한 뒤 ‘아주리서치펠로우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아주펠로우상을 수상한 이정호 교수는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 5% 이내 저널에 8편, 10% 이내 저널에 1편을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아주영펠로우상의 이창구 교수는 5% 이내 저널에 3편, 10% 이내 5편 등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2025년 연구우수교수 시상은 아주리서치펠로우 외에도 영향력지수(IF) 부문, 피인용(Citation) 부문, 인문사회KCI 우수 부문, 국제협력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영향력지수 부문은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로 구분해 시상이 이뤄졌다. 이공계열은 JCR 기준 영향력지수 백분위 1%, 3%, 5%, 10%, 25% 이내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총 137명, 그리고 인문사회계열은 3%. 5%, 10%와 25% 이내의 논문으로 총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이공계열에서는 ▲이정호(기계공학과) ▲서형탁(첨단신소재공학과) ▲조인선(첨단신소재공학과) ▲김석기(화학공학과) ▲이창구(환경안전공학과) ▲류학기(첨단신소재공학과),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김서용(행정학과) ▲김주현(경영학과) 교수가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피인용 부문은 국제와 국내 분야로 나눴다. 국제 분야는 논문의 질적 평가요소인 FWCI(상대적 피인용지수, SCOPUS DB 기준) 2편 이상의 논문 게재자 중 3년 평균이 1.5 이상인 연구자를, 국내 분야는 KCI피인용 합계 상위 5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각 분야에서 각각 25명과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표 수상자로 국제 분야에서는 ▲안병민(첨단신소재공학과) ▲조인선(첨단신소재공학과) ▲ 이창구(환경안전공학과) 국내 분야에서는 ▲권향원(행정학과) ▲김서용(행정학과)가 선정됐다. 인문사회 KCI우수 부문에서는 KCI 주저자 실적 합계 상위 5명을 선정하며 ▲김서용(행정학과) ▲강주영(경영인텔리전스학과) 교수가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국제협력 부문은 FWCI 1.5 이상의 국제공동연구논문 편수 합계 상위 5명에게 상이 수여되며 ▲김종현(응용화학생명공학과) ▲곽진(사이버보안학과) 교수가 시상식에 자리했다. 아주영펠로우상을 수상한 이창구 교수는 “수중 오염물질 분석 및 수처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이 상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연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펠로우상을 수상한 이정호 교수는 “AI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열관리가 중요해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은 향상시키면서, 직접 액체냉각 기술을 활용한열관리 기술을 주로 개발한다”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우리 대학이 국내 열관리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주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연구성과가 좋은 교수들 덕분에 교내 다른 연구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는것 같다"며 "연구 성과가 좋은 연구자들에게는 학교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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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동아리 부문 수상자 단체, 소학회 및 진로 부문 수상자 단체 2025학년도 동아리·소학회·진로 콘테스트가 5월 19일과 20일 율곡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콘테스트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축적과 자율적인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와 소학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79개의 동아리와 151개의 소학회가 참가했으며 활동실적, 활동내용, 발표구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삼았다. 올해는 현장성을 강조해 관람 학생들의 현장 호응도를 심사기준에 반영했다. 19일에는 동아리, 20일에는 소학회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진로 부문의 발표 및 공연 그리고 시상식이 이뤄졌다. 수상팀은 동아리 부문 18개, 소학회 부문 18개, 진로 부문 11개 팀이 선정됐다. 한호 부총장은 “대학 시절 열심히 참여했던 동아리 활동은 지금도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여러분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고,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리 부문 수상팀](대상) ABBA(금상) 아주도, 2.5G(은상) 아론, A.SA, Do-iT!(동상) Sweat, B.E.A.T, 시사문제감독회, 유레카(장려상) AJESS, AKO, ATC, 마스터피스, 미디올로지, 미유미유, 아몽극회, 차오름[소학회 부문 수상팀](대상) A-FA(금상) AFEC, A.N.S.I(은상) X_TAL, 소금쟁이, 네트로닉스(동상) ACCA, Whois, COMP D&A, 설회(장려상) 이노베이션, UAJOUS, 노루막이, A.R.A.M, 오반칙, 일레븐, 하늘음표, 한터[진로 부문 수상팀](대상) AFIA(금상) Sweat, ACCA(은상) 아주로, FEPSI, 시나리오 나무(동상) COMP D&A, 증권투자연구회, AMON, 소금쟁이(장려상) 네비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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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방출 시간과 위치 정밀하게 설계·구현- <Bioconjugate Chemistry> 5월 온라인판 표지논문(Front Cover) 선정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연구팀이 생체 환경에서 약물의 방출 시간과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앞으로 정밀 약물 전달 기술 및 바이오이미징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소속 김은하·김욱·유태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비스하이드록시 트랜스-사이클로옥텐(C2TCO)’이라는 생체적합성 링커 화합물을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다중 면역형광 이미징을 위한 생체정밀 클릭-투-릴리즈 시약 C2TCO의 간편한 합성과 응용(An easy access to bioorthogonal click-to-release reagent bishydroxy-trans-cycloocten(C2TCO) and harnessed its rapid labeling and dissecting feature in multicycle imaging)’이라는 제목으로 저명 학술지 <바이오컨쥬게이트 케미스트리(Bioconjugate Chemistry)> 5월 온라인판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됐다.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의 박사후연구원 V. 아룬(Arun) 박사와 석박사 통합과정의 이민주·최홍서·이상우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고, 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의 김은하·김욱·유태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함께 했다. 최준원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는 공저자로 참여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생물직교성 클릭 화학(Bioorthogonal Chemistry)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릭-투-릴리즈(click-to-release)’ 반응 기술의 획기적 진전을 의미한다. 생물직교성 클릭 화학은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화학 반응들과는 무관하게 설계자가 원하는 반응만을 일으킬 수 있는 ‘똑똑한 화학 기술’이다. 이 기술은 우리 몸의 단백질이나 DNA처럼 중요하고 다양한 생체 분자들과는 부딪히지 않고, 꼭 정해진 두 물질끼리만 빠르고 정확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를 ‘생물직교성’이라 한다. 이는 마치 자동차 안에서 누구나 안전벨트를 쉽게 결합(클릭)시킬 수 있는 것처럼, 비교적 손쉽게 정해진 물질끼리의 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지난 2022년 노벨화학상의 영예도 이 분야 연구자들에게 돌아간 바 있다. 그중에서도 ‘클릭-투-릴리즈’(click-to-release)라는 생물직교성 클릭 화학 기술을 사용하면, 설계자가 원하는 반응을 통해 약물이나 형광물질 같은 특정 물질을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 ‘톡’ 떨어뜨려 방출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몸속에서 원하는 곳에만 정확하게 약을 전달하거나 특정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항체에 약물을 달아 주사하고, 이 약물이 암 조직 주변에 도달했을 때 다른 약물을 복약, 두 물질이 반응을 일으키며 활성화되도록 설계할 수 있는 것. 이에 최근에는 신약 개발에도 해당 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기존의 클릭-투-릴리즈 시스템을 더욱 단순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구현해냈다. 클릭-투-릴리즈 반응에 활용되어 온 트랜스-사이클로옥텐(TCO)의 개량형인 생체적합성 링커 화합물 비스하이드록시 트랜스-사이클로옥텐(C2TCO)을 간단하면서도 안정적인 방식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한 것. 이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간단하게 합성이 가능하도록 공정을 효율화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적용해 형광체가 부착된 항체(C2TCO-FL)를 만들고, 이후 유기 화합물 테트라진을 이용해 형광 신호를 원하는 시점에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세포 샘플을 반복적으로 다양한 항체로 염색·신호 제거·재염색하는 ‘다중 사이클 면역형광이미징’이 가능함을 입증해냈다. 바이오이미징 기술인 다중 사이클 면역형광이미징은 하나의 조직에서 수십 가지 단백질을 차례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질병을 더 정확히 분석할 수 있게 도와준다.아주대 연구진은 또한 암세포 표면 단백질 PD-L1을 표적하는 치료용 항체(아테졸리주맙)에 세포 독성 약물(MMAE)을 연결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개발했다. 이 접합체는 테트라진 처리 시 표적 부위에서만 약물을 정밀하게 방출할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고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이 수행한 실제 세포 실험에서 실제 약물 방출 후 강력한 암세포 사멸 효과를 보였다.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의 김은하·김욱·유태현·최준원 교수(윗줄)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의 박사후연구원 V. 아룬(Arun)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의 이민주·최홍서·이상우 학생(아랫줄)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은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클릭-투-릴리즈 시스템을 이용한 생체환경에서의 항체-페이로드 접합체 활성 정밀 제어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재 기초연구 단계로 앞으로 관련 연구의 확장을 통해 암 치료, 정밀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은하 교수는 “앞으로 비스하이드록시 트랜스-사이클로옥텐(C2TCO)을 활용한 다양한 생체분해형 화합물 개발과 함께, 항체 외에도 다양한 전달체에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주대 김은하·유태현·김욱 교수팀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STRIC 기술: 항체-페이로드 복합체 기반 면역항암제의 시공간적 활성 제어’를 주제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클릭 화학을 접목한 생물직교성 반응을 활용해 생체 내 다른 유기물이나 생체고분자와의 비선택적인 상호작용 없이 항체-페이로드 접합체의 활성을 시공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항체-페이로드 접합체 기반 면역항암제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 역시 해당 연구의 일환으로 관련 후속 연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글로벌기초연구실 사업, 중견연구자사업(연계 신진후속연구),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아주대학교 교내연구비 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 상단 이미지 : 아주대 연구팀의 연구 내용이 실린 <바이오컨쥬게이트 케미스트리(Bioconjugate Chemistry)> 5월 온라인판 표지_제공 ACS Pub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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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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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최기주 총장, 일본대학축구연맹 나카노 유지 회장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과 일본대학축구연맹 나카노 유지 회장이 지난 23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U리그 경기를 관람하고 양국 대학 축구의 공동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날 방문에는 사쿠라이 토모 일본대학축구연맹 전무이사, 대한축구협회(KFA) 이장관 기술위원장(아주대 93학번)도 동행했다.올해 3월 취임한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대학대표팀에 상비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한국 대학 축구팀의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대학 축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양국 연맹은 상호 방문 시 축구 관리 시스템이 우수한 대학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하여 각국에 선진 사례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 축구의 질적 향상을 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최기주 총장은 양국 연맹 일행과 간담회를 가진 뒤 제1축구장에서 열린 U리그 4라운드 연세대학교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박한동 회장은 간담회에서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대학 대표팀 교류전인 덴소컵에서 최근 한국이 열세에 있지만, 대학 대표팀 상비군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극복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를 첫 교류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주대는 최근 10년간 대학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했고, 국내에서 가장 먼저 프론트 시스템을 시작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우리 대학의 선진적인 축구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나카노 유지 일본대학축구연맹 회장은 "대학 축구는 국가대표, 프로팀 등에 우수한 선수를 제공하는 공급처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학 축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주대는 한국 축구 스타를 많이 배출한 곳인 만큼 매우 영광스럽고, 직접 방문해보니 축구에 대한 열기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주 총장 역시 "아주대 축구부 시스템을 양국 대표들께서 직접 인정해줘서 고맙다"며 양국 회장단 방문에 감사를 전한 뒤 "대학 축구 교류가 양국의 관계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이 일본 대학들과 교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고 화답하며 한일 대학 축구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한편, 이날 우리 대학은 연세대학교와의 U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아주대 축구부는 1패 뒤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 대학은 연세대, 건국대 등과 함께 U리그1 3권역에 속해 있다.경기 승리 기념 단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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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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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에서 오랜 시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온 장기근속 교원을 위한 축하 행사가 마련됐다. 22일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20년 동안 아주대 강단에 서 온 교수진이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을 비롯한 우리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우리 학교에서 20년을 근무한 이홍재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20년·10년 근속 교원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최기주 총장이 직접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근속 20년을 맞은 김기형 교수(사이버보안)는 “처음 임용되었을 때 사이버 보안 분야의 미래를 고민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후 관련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우리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라며 “열심히 연구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라고 밝혔다.임용 10년을 맞이한 윤천석 교수(글로벌경영)는 “아주대 학생 시절 ABBA 야구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했는데, 지금 그 동아리의 지도를 맡고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많은 스토리를 쌓으라’고 조언하고 있는데, 저 또한 모교 아주대 덕분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2025-1학기 장기근속교원 표창 대상자(총 28명) ▶30년 근속윤원식 교수(전자)▶20년 근속유정훈 교수(교통), 차희성 교수(건축), 김기형 교수(사이버보안), 이재진 교수(전자), 좌동경 교수(전자), 이종수 교수(생명과학), 이홍재 교수(경영), 성민제 교수(경영), 김현옥 교수(영어), 강지혜 교수(영어), 박만규 교수(불어), 최희갑 교수(경제), 신희천 교수(심리), 신강현 교수(심리), 오규환 교수(디지털미디어), 장우진 교수(디지털미디어), 석혜정 교수(디지털미디어), 김지은 교수(디지털미디어), 신현준 교수(디지털미디어), 김현희 교수(디지털미디어)▶10년 근속곽진 교수(사이버보안), 지동우 교수(전자), 송근영 교수(불어), 류학기 교수(첨단신소재), 임소연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윤천석 교수(글로벌경영), 하경희 교수(공공정책대학원)장기근속 표창 수상 후 소감을 전하는 윤천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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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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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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